"최근 직무 순환이 많이 줄어든 추세"
최근 영업 - 본사간 직무순환이 많이 줄어든 추세에요. 아예 없지는 않으나 순환이 쉽지 않아요. (공식적인 직무 공모제는 없고, 연2회 전사 희망직무 조사가 유일해요.)
직무 변동 기회가 오더라도 실제 발령 전까지 선발 기준을 알기가 어려워요. 다만 현장직군 내 순환은 비교적 쉬운 편이에요. 영업sc 외 점포개발, 점포설계, 계약담당 등 직무로는 가능하죠.
커리어 개발을 위한 교육은 연 1회정도 공식적으로 필수 시행하고, 연 5-6회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편이에요. 다만 직무 자체가 특정 지식에 전문성을 요구하기보다는 다양한 면에서 점포에 접목시킬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커리어 개발로 이어지는 교육이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죠.
MD 기준으로 타 유통사로의 이직이 가능하며, SC는 외국계 담배회사, 주류회사, 국내 프랜차이즈 영업 담당으로 이직을 많이 해요.
💵 연봉 / 성과급 (★★★☆☆)
연봉은 경쟁사인 G사보다 낮아요.
인센티브는 현재 연 2회 나오는데, 상반기 인센티브의 경우 현장직 상위 10% 150만원, 상위 30% 100만원으로 정액으로 지급돼요. 하반기 인센티브는 주임기준 연평균 4-500 정도 지급돼요.
💪 맨파워 (★★☆☆☆)
"활동적인 사람들, 개인보단 팀이 먼저"
공채의 경우 상위권 대학부터 국숭세단 정도까지가 보통입니다. 전공은 문과 직무 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요.
직무 특성상 지방에도 분포되어 있는데, 지방 지역의 경우 각 지역의 국립대나 대표 대학 출신이 대다수죠. 10-20%정도 이공계나 예체능계열도 아주 간간히 있어요.
내부 직원들 성향은 대체적으로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 편이에요. 대부분이 낯선 사람들과 대화하고 교류를 나누는데 어려움이 없는 편이에요.
개인적인 활동보다 팀 활동을 우선시 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 조직문화 / 진급 (★★☆☆☆)
"수직적이었으나 바뀌어 가는 중"
조직 내 분위기는 5년 전만해도 수직적이었어요. 대부분 ‘다나까’를 사용했고, 조직 내 위계질서가 잡혀 있었죠.
다만 최근 들어 연 4회 신입사원이 유입되고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빠르게 유해지고 있어요.
현재 더이상 다나까는 쓰지 않아요.
조직 내보다 업무적인 부분에서 보자면 융통성이 굉장히 강해요. 합법적인 선에서 융통성이 굉장히 요구되는 조직이죠.
작년부터 대리 진급시 고과점수 1점 필요로 100명중 3-4명 누락되고 있어요. 다만 대리는 누락시 t.o에 맞춰 특진시키며 인사 적체는 없어요.
다만, 과장부터는 인사적체가 있어요. 과장급은 2-3년정도 누락되는 경우도 종종 보여요.
⚖️ 워라밸 / 복리후생 (★★★★☆)
"워라밸 최고, 복리후생은 글쎄..."
워라밸은 현장 영업직 한정 최고 수준이에요. 직장과 거주지가 가까운 편이라면 정시출근, 정시퇴근은 무조건이고 외근이 잦은 직무, 상사와 함께 일하지 않는 직무기에 점심시간도 굉장히 자유롭죠. (정해진 점심시간이 없어서, 일만 없으면 2시간이 기본이에요.)
팀바팀이지만 빠른 퇴근도 자주 가능하며, 근무중 간단한 개인 볼일도 당연히 가능한 정도예요.
연차 사용도 전혀 눈치보지 않고 가능해요. 당일 연차 사용, 장기 연차(5일 이상) 사용 모두 가능하죠.
다만, 복리후생은 별로인 편이에요. 현장직의 경우 개인 법인카드가 부여되며 유류비는 실비가 아닌 점포 이동 거리로 계산해 주어져요. 이외에 점포 활동에 쓸 수 있는 활동비 (월 2-30), 주차비 (월 6-8만원, 실비아님), 통행료 등 사용 가능해요.
이외 복리후생은 기본적인 복지 외 연 복지포인트 50만원, cu 할인 10% (연 구매금액 240만원 한도), 계열사 콘도 법인가 가능 등이 있어요.
총 평점
⭐ 2.6 / 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