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순환이 자유로웠으나 최근에는 거의 불가능"
1-2년전까지만 해도 직무 순환이 잘되는 편이었으며 사내공모도 주기적으로 있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불가능한 분위기예요. 같은 부문 내에서는 인사 시즌에 일부 변동이 있으나 아예 다른 부문으로의 이동은 스텝부서 ->영업부서로 발령은 있으나 영업부서-> 스텝부서로의 이동은 거의 불가능하죠.
이커머스 내에서의 직무 순환은 거의 불가능하나 계열사 이동 프로그램은 잘 되어있는 편이에요. 근속 2년 이상일 경우 원하는 공모에 자유롭게 지원 가능해요. 다만 해당 공모의 경우도 직무 관련 경력을 지원 조건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아예 다른 직무로의 이동은 어려워 보여요.
💵 연봉 / 성과급 (★★★☆☆)
초봉의 경우 공채 기준 4900-5000 수준으로 알고 있어요. 다만 최근에는 공채 진행을 하지 않고 있어요. 작년까지는 UX, 개발 직군만 채용 연계형 교육생 프로그램을 운영했어요. 6개월짜리 교육 프로그램이고 정규직 입사 가능한 면접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죠.
경력직의 경우 전 직장 베이스이기 때문에 개인별로 차이가 심해요. 대부분 전 직장기준 10-15% 인상하여 오시는 것 같아요.
업계 상황이 어렵다보니 성과급은 따로 없으며 매월 소소한 팀 포상, 개인포상금이 있어요. (팀 50만원, 개인 1-20만원 수준)
💪 맨파워 (★★★★☆)
"공채는 서성한까지, 경력직은 학벌무관"
공채 출신의 경우 스카이-서성한까지가 가장 많으며, 전공은 다양해요. 롯데 닷컴에서 롯데온으로 전환하면서 경력직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였고 현재 내부 직원비 구성상 경력직이 더 많은 느낌이에요. 경력직의 경우에는 학벌이 크게 상관 없어요.
내부 직원의 성향은 대부분 유관부서 및 거래처와 협업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어 보여요. 팀 프로젝트 보다는 팀 목표 내에서도 각자 맡은 목표 및 업무를 진행하는 분위기이다보니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하며, 필요하다면 각자 각 유관부서 및 거래처 미팅을 진행해요.
📈 조직문화 / 진급 (★★★☆☆)
"업무 실수에는 관대, 사람 관련 이슈는 매우 민감"
직급 체계가 있던 시기에는 사원>대리 진급은 거의 대부분 가능했으며, 책임 진급시에는 롯데고사라 불리는 필기 시험 및 일부 자격증 점수를 채워야 가능했어요. 롯데온으로 전환하면서 직급을 폐지하고 레벨제를 도입하면서 필기 및 자격증 점수 등의 조건은 폐지되었어요. 다만 진급은 이전보다 어려워진 것 같아요.
레벨제의 취지 자체는 누구든 매년 진급 대상자가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 사원> 대리급의 진급도 이전에는 90%정도 진급이 가능했다면 레벨제로 변경된 이후에는 전체 레벨에서 진급자가 20% 내외로 선정되는 것 같아요. (한 부문 내에서 진급자가 5명 이내 수준 같습니다) 이 마저도 비공개라 서로의 레벨을 알 수 없으며 누가 진급했는지는 팀 리더 및 임원 외에는 알 수 없어요.
팀 리더가 레벨업 대상자를 1차로 올리면 전체 팀장님 및 임원들이 평가 하여 OK한 경우 레벨업이 가능한 구조로 들었어요. 이에 팀 내에서 뿐만 아니라 각 유관부서와의 업무 협업 능력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 워라밸 / 복리후생 (★★★☆☆)
"부바부가 심한 편, 자유로운 유연근무제"
워라벨은 부바부가 심하며 영업, 마케팅 부서의 경우 최근에는 업무가 많은 편이에요. 다만 유연근무제 및 연차 사용은 자유로운 편이에요. 의무 근무시간이 10시 - 15시로 급한 일이 있을 경우, 한달 근무시간만 채운다면 연차 사용 없이 근무 조정을 하여 15시 퇴근도 가능해요.
복리후생은. 현금성 복지 포인트 240만원과 계열사 임직원 할인 (백화점 10%, 엔제리너스 20% 등 계열사마다 상이) 이 있어요.
총 평점
⭐ 3.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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